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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과거가 더 이상 의정부의 발목을 붙잡지 못하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미래로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우리 의정부는 대통령을 바꾸고 시장을 바꾸는 폭발적 전기를 마련했고 이제야 대통령과 집권여당, 정부의 관심이 의정부에 쏠리고 있다”며 “의정부와 대한민국을 걱정하는 여러분께 목련꽃 필 즈음, 여러분이 원하는 기쁜 소식을 안겨드릴 것을 약속 드린다”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에 앞서 축사에 나선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전 후보가 (그동안) 민주당의 부당한 정치공세에 맞서 우리 당 최전선에서 싸워온 것 잘 알고 계실 것”이라며 “(의정부를 잘 아는 전희경 후보를) 국회로 보내 달라”고 부탁했다.
송석준 도당위원장은 “경기북부, 경기도, 통일대한민국의 중심 의정부가 대한민국 정상화와 재도약의 거점”이라며 전 후보에 대한 당의 신뢰를 강조했고, 이진복 전 정무수석은 “정무비서관으로 이론과 행동을 겸비해 국정 방향을 제시해 왔던 전 후보가 국회에 진출하면 의정부 시민이 원하는 그 이상의 큰일을 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
김성원 의원은 “의정부의 성공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서도 불의에 가장 앞장 서 싸울 수 있는 전 후보에게 압도적인 응원을 해주셔야 한다”고 지지를 당부했고 임이자 의원은 “고향 의정부로 크게 커서 돌아온 전 후보가 큰 집을 지을 수 있도록 해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재옥 원내대표, 송석준 경기도당위원장, 이진복 전 정무수석, 김성원·임이자·배현진·정경희·최영희 국회의원, 김동건 아나운서 등이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의정부지역 국민의힘 소속 시도의원 7명 전원은 물론 최근 전희경 후보 지지를 선언했던 구구회·김정겸 전 예비후보도 함께 했다.
특히 김형두 노인회장, 송명호 체육회장, 나종묵 한국자유총연맹 지회장, 유경숙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지회장, 정명철 재향군인회장, 이규필 해병전우회장 등 의정부 관내 기관과 시민단체 인사들과 함께 전 후보 출신학교인 금오초·경민여중·의정부여고 동문회장들이 한 마음으로 필승 결의를 다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전 의원은 의정부에 소재한 금오초, 경민중, 의정부여고 출신으로 이화여대를 졸업한 이후 바른사회시민회의 정책실장, 한국경제연구원 정책팀장, 자유경제원 사무총장으로 활동하다 20대 총선을 앞두고 당시 여당인 새누리당 인재영입 돼 비례대표 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특히 지난 대선 때는 윤석열 대선캠프에서 원희룡 국토부장관과 원팀으로 유세현장을 지원했고 이후 용산 대통령실 정무수석실에서 제1비서관으로 근무하다 최근 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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