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자원봉사센터, ‘DIY가구’지역아동에 나눔 실천

엄기동 기자 / egd@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9-29 09:26:5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진주대학생봉사단·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 참여
 

[진주=엄기동 기자]

진주시자원봉사센터는 24일 상대동 자원봉사캠프에서 진주대학생봉사단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손수 만든 ‘DIY(Do It Yourself)’가구 나눔 활동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활동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인 ‘행복을 제작해 드림’사업의 일환으로 진주대학생봉사단이 협력해 직접 제작한 ‘DIY가구’를 취약계층 지역 아동 9명에게 나눠주는 봉사활동이다.

‘행복을 제작해 드림’은 경남자원봉사센터의 주관 아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과 경남대학생봉사단이 공방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가구를 직접 제작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이다.

나눔 활동에 참여한 대학생봉사단 대표는 “직접 손으로 만든 가구가 지역 아이들에게 전달된다고 생각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기업과 청년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