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황금돼지의 해] 이건한 경기 용인시의회 의장신년사

시민일보 / siminilb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1-03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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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한 경기 용인시의회 의장
존경하는 100만 용인시민 여러분!

2019년 기해년 희망의 첫 날이 밝았습니다. 황금돼지의 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꾸준히 용인시의회에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의원들은 시민여러분께서 주신 기대에 부응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지만, 여러분들께서 보시기에 다소 미흡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족한 부분은 채워가고 다듬어 가면서 오직 시민들을 위한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습니다.

용인시는 올해 새로운 발전과 도약의 기로에 서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수도권의 핵심도시이며, 인구 100만 이상의 거대도시로 발전하였음에도 우리에게는 동·서 불균형 해소, 자족도시의 구축 등 수많은 난제가 있음을 여러분들도 다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올해는 우리시가 ‘특례시’라는 결실을 맺고, 더 큰 권한과 재정으로 오직 시민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을 때입니다. 다양한 시민의 욕구를 자세히 살피고 그에 맞는 정책을 개발하여야 할 것이며, 다음 백년의 용인을 위해 플렛폼시티 등을 비롯한 미래성장의 동력을 준비하고 자족기능을 갖추기 위해 한발 더 뛰어야할 때라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저희 용인시의회는 과거의 미흡하고 잘못된 행정은 과감히 바로잡아 용인시가 내실 있는 성장으로 기초자치단체의 수범도시로 우뚝 설 수 의회 본연의 책임과 역할을 다 하겠습니다. 용인시 행정이 답습과 모방이 아닌 창의적이고 시민중심인 행정을 할 수 있도록 옆에서 채찍질 혹은 당근을 제시하기도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100만 용인시민 여러분!
시민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관심과 애정 어린 충고를 귀 담아 듣는 365일 열린 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기해년 황금돼지의 복된 새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길 기원하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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