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황금돼지의 해]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 신년사

시민일보 / siminilb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1-02 17:00:2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
사랑하는 50만 관악구민 여러분!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황금돼지의 복을 가득 받아 모든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관악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시작하는 민선7기가 출범한 해였습니다. 제가 구청장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한 해 동안 삶의 현장에서 애쓰신 구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벽을 허물겠습니다. 그 첫걸음 협치로 실천하겠습니다.” 취임 첫날 구민께 한 첫 약속입니다. 지난 6개월간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6대 전략과 71개 과제로 구정운영 4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경제중심으로 행정조직을 개편했습니다. 우문현답을 신조로 발로 뛰며 많은 의견을 청취하고 누구나 구청장을 만나 격의 없이 대화할 수 있는 ‘관악청(聽)’을 새롭게 조성해 소통 구정을 펼쳤습니다.

지난해 관악에는 기쁜 소식이 많았습니다. 오랜 숙원인 난곡선 경전철이 시 재정사업으로 전환되었고, 난곡동 지역이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습니다.

존경하는 관악구민 여러분! 2019년은 민선7기 관악의 새 변화를 시작할 중요한 해입니다. 무엇보다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에 역량을 집중해야 합니다. 혁신경제, 상생경제, 사회적경제, 청년경제를 4가지 축으로 관악 경제를 반드시 살리겠습니다.

낙성대 일대 벤처밸리 앵커시설을 구축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청년문화공간을 조성해 청년들이 맘껏 꿈을 펼치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올해는 귀주대첩 1000주년 기념 ‘강감찬 축제’와 ‘제8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가 열리는 해이기도 합니다. 일자리 창출, 으뜸교육문화, 맞춤형 복지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는 황금돼지의 기운을 받아 관악 경제를 발전시키고, 구민 여러분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더욱 부지런히 뛰겠습니다. 새해 첫날, 기분 좋은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9년 새해. 관악구청장 박 준 희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