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칠성 서울 구로구의장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황금돼지의 복된 기운을 받아 45만 구민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지난 2018년 7월, 힘차게 출범한 제8대 구로구의회는「구민이 걸어가는 길, 동행하는 구로구의회」의 슬로건을 선정하고, 16명의 구의원 전원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밤낮으로 현장을 누비며 구민 여러분과 끊임없이 소통하여 왔습니다. 이를 통해서 모아진 구민들의 의견은 겸허히 받들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우선, 주민의 삶과 가까운 생활정치를 펼치기 위해 ‘구로구 자동차 안전점검 및 정비 지원 조례안’, ‘구로구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 ‘구로구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안’ 등을 발의·의결하여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바람직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더불어 ‘구로구 취약계층 주거환경 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마련하여 구로구민의 복지증진 향상에 앞장섰습니다.

또한, 꼼꼼한 예산·결산 심의는 물론 주민의 관심사항에 성실히 답하고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구로구의 살림살이를 책임지고 결정하였고, 재난 없는 안전한 구로구를 만들기 위해 ‘안전관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실태점검,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 간담회 등을 실시하는 등 상시 안전검검을 통해 재난 없는 안전 구로를 만드는 데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사랑하는 구민여러분! 올해도 구로구의회는 지역주민의 작은 목소리까지 귀담아 듣고 기대에 부응하고자 늘 고민하고 발로 뛸 것입니다.

저를 비롯한 16명 의원 모두가 항상 연구하는 자세로 생산적인 의회,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구로구의 발전을 위해 구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성취하시는 뜻깊은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