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민주당은 오는 9일부터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 심사에 착수, 이들의 입당여부를 최종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6일 “홍영표 원내대표가 두 의원 입당과 관련한 지지자들의 항의 문자폭탄에 시달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로 인해 당 내분의 단초를 제공할 수 있다는 당내 반발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앞서 4선 중진의 최재성 의원은 지난 4일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무소속 두 의원님의 입당 및 복당 신청은 매우 무겁고 신중하게 다뤄야 한다”며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이면 구정치”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두 의원님께는 죄송하지만 복당·입당 신청을 거두어 주시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이어 "국회의원 한번 더 하겠다는 생각이 아닌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어려워도 쓰러져도 두려움 없이 다시 걷다보면 그 때 진솔하게 만날 수 있는 거 아니냐”며 “두 의원님이 철회하지 않더라도 당 지도부가 현명하게 판단하리라 믿는다”고 당 지도부를 압박했다.
민주당 일각에서도 두 의원이 과거 국민의당 시절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을 비판했던 전력을 문제 삼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또 두 의원의 합류가 과반 의석에 결정적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 집권 여당의 세 불리기라는 외부 비판을 감수할 이유가 없다는 지적도 있다.
그러나 당 관계자는 “이미 어느 정도 합의된 상태에서 이뤄진 입당 선언을 이제 와서 뒤집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쌀 산업 위기 극복 팔걷어](/news/data/20251119/p1160278499965424_41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도교육청, 올해 ‘공동 수학여행’ 성공적 마무리](/news/data/20251118/p1160278826050924_127_h2.jpg)
![[로컬거버넌스] 부천시, 매력적인 도시공간 조성 박차](/news/data/20251117/p1160308292200179_732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 영암군,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사업 추진](/news/data/20251117/p1160278744105355_30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