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용 ‘논란의 가해자는?’... “2011년 12월과 2012년 1월에 충격적인 검사까지 시켰다” 비난 일파만파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1-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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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신유용 미투 관련 사이트
여자 유도 선수로 알려진 신유용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날 스포츠계 미투를 폭로한 신유용에 대한 갑론을박이 확산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번 사태에 대한 각종 의견이 개진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와 관련해 사회문화평론가 최성진은 “이번 신유용 폭로에 대한 진실 공방은 심석희 성폭력 사건에 이어 그동안 수면 밑에 은밀히 감춰졌던 스포츠계 미투 사건을 촉발시키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신유용 측근은 언론 인터뷰에서 ”해당 코치는 2011년 생리를 안 했다고 하니까 임신 테스트기를 주고 진단을 받아보라고 했고 2012년 산부인과에 데려가서 초음파 검사 시켰다’라고 폭로할 만큼 심적인 고통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고 언급해 주목 받고 있다.

현재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신유용’이 등극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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