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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회기동 편 고깃집 부부 사장님이 악플과 관련한 고충을 겪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부가 함께 고깃집 오픈을 준비했다. 준비하는 내내 아내는 우울한 모습을 보였다. 남편은 아내에게 식사를 제안했지만 아내는 아무 말이 없었다.
그러자 남편은 "우리 절대로 더는 울면 안 돼. 저거 가식이라고. 운다고 그래"라며 인터넷 악플로 인한 속상함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아내에게 "만약에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골목식당' 할 거냐는 인터뷰로 돌아간다면 할 거야? 안 할 거야?"라고 물었다.
골목식당 고깃집 악플로 착잡한 마음을 드러내던 아내는 "그럼 이대로 망해?"라고 되물었고, 남편은 "신경 쓰지 말고 열심히 하자"며 "갈비탕도 배우고 오늘은 기쁜 날이야. 100점짜리 갈비탕이 돼야지"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백종원 대표는 고깃집 사장님의 파무침에 "어디서 배웠나? 가르칠 필요가 없다"며 호평을 쏟아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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