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구본승 "오다 주웠다"...강경헌에 초콜릿 선물 “기분 되게 좋다” 핑크빛 기류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2-16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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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구본승과 강경헌의 핑크빛 기류가 화제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구본승이 강경헌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구본승은 강경헌에게 “경헌이 생일이 언제야?”라고 물었다. 강경헌은 “3월이요”라며 “내 생일은 정말 쉬워. 화이트데이야”라고 말했다.


이어 김부용이 “발렌타인데이가 남자가 주는 거냐”며 헷갈려 하자 강경헌은 “발렌타인데이가 여자가 먼저 주는 거다. 화이트데이는 남자가 여자에게 주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때 구본승은 주머니에서 초콜릿을 꺼낸 뒤 강경헌에게 “지금 줄게, 지금. 센스 있지?”라고 말하며 태연하게 전달했다.


깜짝 놀란 강경헌은 “기분 되게 좋다”라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최민용은 “본승이 형 무섭네. 저는 그냥 빨리 먹고 빠질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도균은 조직검사 결과를 들으러 갔다. 의사는 “떼어낸 용종이 모양으로 봤을 때 불규칙하고, 대장암으로 진행이 됐을 수도 있을만한 혹이었다. 제거해서 조직 검사를 해봤다. 다행히 대장암은 아닌 걸로”라고 말했다.


이에 김광규는 “정말 다행이다”라며 축하했다. 김도균 또한 안심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의사는 “정말 주의 하셔야 할 건 대장암의 전 단계인 선종으로 나오셨다. 선종 중에서도 위험도가 큰 선종이었다. 앞으로 관리를 굉장히 잘 하셔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광규는 “앞으로 커피나 담배를 좀 줄이셔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김도균은 “일주일 뒤에 검사 받으러 다시 오겠다”며 검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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