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팀 관계자는 “응시자들의 서류를 검토하느라 벌써 보름째 야근을 하고 있다"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몰릴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인권위 직제령에는 모두 180명의 직원이 근무하도록 돼 있다. 이 가운데 일반직,별정직,기능직 공무원 71명은 개방형으로 특별 공개채용하고 나머지는 다른 부처 공무원으로 채워진다.
인사팀에 의하면 지난달 26일 71명을 모집하기 위해 원서를 받은 결과 2470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34.8대1이나 됐다. 12명을 뽑는 기능직 사무보조원에는 1223명이 지원,100대1을 넘었다. 또 5∼7급인 조사 업무 분야에는 현직 경찰과 검찰 수사관들이 대거 지원, 15명 정원에 338명이 몰렸다.
인권위는 당초 모든 지원자를 상대로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지원자가 너무 많이 몰려 해당 분야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받은 뒤 보고서를 통과한 사람들에 한해 면접을 실시키로 했다.
인사예산팀장 이호영 서기관은 “취업난과 공무원 직업의 안정성, 시대 변화에 따른 인권위 업무의 매력, 연령과 학력의 자격요건 파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많은 응시자가 몰린 것 같다”고 분석했다.
/김종원기자 kjw@siminnews.net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서울 성동구, ‘주거정책 포럼’ 개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51106/p1160278518713968_660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농업 체질 개선 전방위 추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51105/p1160278371910081_824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수원시, 1인가구 지원사업 선도모델 제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51104/p1160279219128288_343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강서구, 민선8기 2주년 구정 성과공유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51103/p1160278441427235_44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