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논스톱’새인물 새단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5-08 17: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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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최민용·하하·다나·강혜정등 MBC 청춘 시트콤 ‘뉴논스톱’이 이달 중순부터 새로운 인물들을 대거 투입할 예정이다.

장나라, 조인성, 김정화 등 신인들을 스타급으로 급부상시켜 ‘스타 제조기’로 불리는 뉴논스톱의 새 멤버는 이진, 최민용, 하하, 다나, 강혜정. 핑클의 이진을 제외하면 전부 신인들이다.

멤버들 각자의 길을 걷고 있는 핑클의 이진이 시트콤 연기자로서 첫선을 보인다. 평소 성격 그대로를 캐릭터화시켜 자연스러움을 강조하게 될 듯. 극중 3학년으로 투입돼 강혜정의 단짝친구로 나온다.

KBS 미니시리즈 ‘비단꽃향무’에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최민용은 몸이 안좋아 3수 정도 했다는 설정으로 큰형 같은 친구의 이미지를 연기한다. 극중 3학년으로 투입.

하하는 음악 케이블 VJ경력이 유일한 연기 초보자. 극중 3학년으로 사고뭉치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다나는 현재 고등학교 1학년생으로 최근 어린이 뮤지컬 피터팬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인가수다. 톡톡 튀는 신세대 캐릭터로 실제보다 3살이 많은 대학교 1년생의 연기를 선보일 예정. 최민용을 좋아해서 혼자서 씩씩하게 따라다니는 당돌한 역할이다.

디지털영화 ‘나비’에 출현해 지난해 제 5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강혜정은 SBS 드라마 ‘은실이’에서 주인공 은실이를 괴롭히던 역할을 맡아 표독스런 연기를 보여준 신예이다. 보이쉬한 매력과 이지적인 캐릭터로 설정될 예정이다.
/문향숙기자 cult@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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