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시청지역 2002곳 수신장치 무상제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5-14 17: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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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지털위성방송 한국디지털위성방송(스카이라이프·대표 강현두)과 KBS는 월드컵 붐 조성에 일조하기 위해 `2002 한마을 응원단’행사를 연다.

직접 경기장에 나가 경기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없는데다 난시청으로 TV시청마저 어려운 농어촌 지역, 산간오지 주민들에게 월드컵의 열기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스카이라이프는 전국의 농어촌 지역 중 마을회관 등의 장소에서 20명이상이 월드컵 중계방송을 공동 시청할 수 있는 마을 2002곳을 선정, 안테나와 수신장치인 셋톱박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5월말부터 7월말까지 두달간 무료시청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스카이라이프는 전국농민단체협의회와 함께 한국 대표팀 경기가 열리는 날에 맞춰 `응원 큰잔치’를 열어 온 마을사람들이 함께 축구경기를 보며 공동으로 응원하는 마을잔치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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