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박진감 넘치는 축구장의 열기를 실감나게 전할 적임자로 꼽히고 있는 캐스터와 해설위원 등 이른바 `중계 마술사’를 낙점하느라 고심한 흔적이 역력해 보인다.
내로라하는 축구전문가와 방송인을 전면에 내세워 경기장의 생생한 감동을 안방에서도 손색없이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에서다.
■KBS = 축구중계의 간판 서기철 아나운서와 허정무 전국가대표팀감독을 월드컵 중계 콤비로 묶어 주목된다.
이 두 명을 투톱으로 하고 전인석, 최승돈, 이재후 아나운서와 이상철, 이강석, 최경식 해설위원 등을 수시로 동원한다는 것이 KBS의 구상이다.
스튜디오 진행은 김동우, 박현우, 조건진, 장 웅 아나운서가, 라디오 캐스터는 이명용, 이천규, 김윤한 아나운서가 맡는다.
■MBC =한국축구가 배출한 최고의 스타 차범근 전국가대표팀감독을 전면에 포진시킨 점이 눈에 띈다. 현역선수 시절 `아시아의 야생마’로 이름을 떨친 김주성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이 해설위원으로 가세한다.
이들 축구전문가에다 스포츠 중계 전담 최창섭, 임주완, 이윤철, 김창옥, 김성주 캐스터 등이 합류할 예정이다.
■SBS =지난 86년 멕시코대회부터 4회 연속 월드컵을 중계방송한 송재익 캐스터를 앞세운 점이 단연 돋보인다. `중계의 달인’으로 통하는 그는 신문선 해설위원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투톱 외에 손석기, 한종희, 박상도 아나운서와 곽성호, 강신우, 김성남 해설위원 등도 중계팀에 합류한다.
SBS 중계팀은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국가대표팀 유니폼의 색인 붉은색과 전통적인 흰색을 섞어 특별 제작한 유니폼을 입고 중계에 나설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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