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미래소품‘눈에띄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6-19 16: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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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예스터데이’볼거리 지난 주 개봉한 SF 블록버스터 ‘예스터데이’에서의 최첨단 미래 소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예스터데이는 2020년 미래의 통일된 한반도를 배경으로 미궁에 빠진 연쇄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형사와 살인자의 숨막히는 대결을 다룬 영화.

이 영화에서 나오는 카드형 인터넷폰, 치아스캐너, 데이터 전송기 등 미래의 이미지를 담고 있는 소품들이 영화의 볼거리를 더하고 있다.

‘카드형 인터넷폰’은 화상통화가 가능한 신분증 겸 모바일폰으로 각종 정보를 받을 수 있는 미래의 전화기. 영화에서는 살인자가 선전포고를 알리는 도구로 사용됐다.

사체의 치아를 스캐닝한 데이터로 신원을 확인하는 ‘치아스캐너’, 공간에 남겨진 DNA 흔적을 감지하는 ‘DNA 스캐너’ 등은 용의자를 추적하는데 용이하게 쓰인 장치들이다.

영화의 초반부에 등장하는 파리모형의 정찰로봇 ‘스파이 로보캠’은 적에게 침투하기 전에 적의 동태를 살피기 위한 소품이다.

이밖에 시시각각 뉴스 속보를 전달해 주는 ‘광고비행선’도 테크놀로지가 지배하는 첨단 미래도시의 이미지를 선사한다.
/문향숙기자 cult@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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