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같은 서정적 콘서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0-21 15: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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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에 눈내리는 마을 이문세, 조규찬, 이소라의 무대로 꾸며지는 ‘좋은콘서트 시월에눈내리는마을’이 오는 26일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열린다.

음악적인 친분이 두터운 세 사람의 이번 무대는 감미롭고 서정적인 동화 같은 콘서트를 펼친다.

이문세와 이소라는 이미 듀엣곡을 각자의 앨범에 담고 있으며 조규찬 역시 이소라와 듀엣곡이 1집에 있으며 이번에 새로 나올 앨범에도 이소라의 듀엣곡이 실려있다. 조규찬은 이소라의 보컬 프로듀서로 오래전부터 함께 작업해왔다.

이번 콘서트는 우연히도 세 명의 가수 모두가 새 앨범을 내놓는 시점에 이뤄져 새 노래를 가장 먼저 선보이는 자리가 된다. 이문세는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한 새 앨범 ‘빨간 내복’을 출시를 기다리고 있으며 이소라도 새 앨범 ‘Soras diary’을 선보인다. 조규찬 역시 새 앨범이 나올 예정.

콘서트 이벤트로는 예매 전 인터넷을 통해서 받은 사랑 고백을 콘서트 공연 중 대형 영상을 통해서 보여 주며 하늘에 띄운 대형 애드벌룬에서 관객석 전체에 시월의 첫눈을 내린다. ☎1588-7890
/문향숙기자 cult@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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