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당선자는 지난 21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재정경제부 등 경제부처들로부터 경제정책방향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정부 고위관계자들에게 “반복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던것이 몇 년후에도 반복되고 있다면 공직사회가 일을 안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고 책임감이 없다는 것이 될 수 도 있다”고 강하게 질책했다.
아울러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5년후 정권이 바뀐 뒤 또 ‘해야지’타령만 하는 데 이것이 공직사회의 탓인지, 아니면 정치권도 문제인지 봐야 한다”며 공직자들의 책임있는 정책추진을 주문했다.
22일 노 당선자 측근은 “이같은 당선자의 질책은 몇 년째 ‘제자리걸음’을 벗어나지 못하며 방침만 반복되고 있는 기업규제완화나 준조세부담감면 방침, 재벌개혁 등의 해묵은 과제가 성과없이 계속 되풀이되면서 또다시 인수위의 과제로 올라온 점을 직접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는 견해를 밝혔다.
한편 노 당선자는 “폐지론이 나오는 부처뿐 아니라 모든 공무원들이 새로운 일거리를 찾아 열심히 일해달라”면서 “국민들은 새로운 서비스를 요구하고 공무원들은 끊임없이 새로운 일을 찾아야 한다”며 ‘적극적 자세’를 당부하기도 했다.
/박영민기자 ymp@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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