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서미...’ 시리즈의 하나인 ‘엘모의 세계’(Elmo’s World)로 지난해 에미상 어린이 프로그램 부문 감독상을 탄 짐 마틴이 쓰고 연출하는 인형극이다. 출연진도 이 프로그램 출연 경력이 있는 인형 조종사들이다.
출연진은 ‘세서미...’ 출신들이지만 공연은 완전한 창작극이다. 애초 영어 교재 제작사인 애플트리에듀테인먼트가 지난해 이들을 초청해 제작한 두 개짜리 비디오 영어교재가 원작인데 그 중 공연화가 가능한 에피소드만을 모아 재구성했다. 내용은 서로 다른 존재인 인간과 동물의 화해담. ‘하우스 오브 테일즈’에 인간 ‘메이’가 나타난다.
그러자 원래 이곳에 살던 개(쿤도, 퍼피), 고양이(킵), 쥐(지지)는 자신들과 생김새가 다르다는 이유로 메이를 배척한다. 그러나 이 집에서 여러 사건을 함께 겪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된다는 이야기.
음악과 인형 디자인도 외국 스태프가 맡았다. 미국 PBS 방송의 어린이 프로그램 음악감독 스티븐 M. 슈와츠가 곡을 썼고 ‘세서미...’의 인형제작사인 파피애노 퍼펫이 인형을 만들었다.
어린이들도 이해할 수 있게 쉽고 간단한 영어로 공연되며 일부 대목에서는 한국어 설명도 곁들인다. 애플트리에듀테인먼트 주최. 공연시간 화-금요일 오후 2시·4시, 토.일요일 오후 1시·4시. 2만5000-3만5000원. 02-583-4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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