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김애영씨의 개인전은 지난 2000년 이후 3년만의 발표이며 96년 이후 올해까지 제작된 수채화 작품이 전시된다.
출품작은 산과 정물 소재의 작품 27점. 김씨는 한국의 산을 완만하고 부드러운 붓터치로 그려내고 있으며 산천 어디서나 쉽게 만나는 감나무에도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출품작은 모두 수채화다. 수채화는 다른 재료의 회화작품과는 달리 표현의 추고가 극도로 제약되는 일회성이 강한 표현 매체로써 투명한 선염의 감응을 지니고 있는 정물 작품들은 수채의 제약이며 장점이 즉흥적이고 자유스러움을 들어내 보이고 있다
북한산 풍경의 경우 어슴푸레한 아침과 저녁의 실루엣을 흑백에 가까운 불투명 수채로 옮겼다. 빨갛게 익은 감을 화사한 색채로 그린 정물화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02)733-5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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