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 ‘통일 익스프레스’란 제목으로 초연돼 이듬해 좋은연극만들기협의회가 선정하는 ‘우수공연 베스트5’의 작품상, 희곡상, 신인연기상 등을 휩쓸기도 했다.
작품 배경은 이 쪽과 저 쪽으로 갈린 이상한 나라의 분계선에 위치한 냉면집 ‘조통면옥’. 그러나 냉면집이란 그저 간판일 뿐이고 본업은 돈을 받고 비밀통로를 통해 이 쪽 사람이 저 쪽으로, 저 쪽 사람이 이 쪽으로 왕래하게 해주는 일이다.
고객 중에는 실향민도 있고 정부기관 사람도 있다. 조국통일을 위한 일이라며 북한 처녀도 꼬셔 이용한다. 그런데 갑자기 소떼가 분계선을 넘어가는 사건이 터지고 이들의 사업은 위기에 처하게 된다.
작가는 사회비판적인 우화를 주로 발표해온 오태영. 연출은 극단의 차세대 연출가 민복기가 맡았다.
민씨는 출연도 한다. 그외 출연진은 김두용 조희봉 김지영 홍성보 변현석 등.
공연시간 화-금요일 오후 7시 30분, 토·공휴일 오후 4시 30분.7시 30분, 일요일 오후 4시 30분. 2만원.
(02)1544-1555, 762-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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