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노니'가 오른 가운데 노니의 효능과 함께 미란다 커의 건강한 아름다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N '천기누설'에서는 노니원액의 효능을 조명했다. 열대지방에서 자생하는 과일인 노니는 칼슘, 비타민 등 약 140여가지의 영양성분이 있고 200여종의 피토케미컬이 풍부해 항노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은 피부과 전문의는 "노니에는 프로제로닌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손상된 피부 재생에 도움된다"며 "플라보노이드나 타닌, 사포닌, 스테로이드 성분 또한 함유되어 있어서 항산화 효과를 통해 자외선에 의한 피부 장벽 손상을 보호하고 홍반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 세계적인 모델은 13년 동안 노니를 즐겨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니의 유용한 성분이 그녀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켜주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노니는 고압 가열시 비타민C 등 일부 영양소가 대부분 파괴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저온 추출, 효소(발효) 추출 등의 방식으로 제조됐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