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로, 국내 최초 고향사랑기부제 페스티벌 ‘웰로 로컬 페스타 2025’ 사전신청 시작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1-06 16: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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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로, 11월 30일 업계 최초로 고향사랑기부제 페스티벌 ‘웰로 로컬 페스타 2025’ 개최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 사전 신청 시작.. 행사 참가자 대상 웰컴 굿즈 제공 및 이벤트 진행
전국 10개 지자체 참여, 지역 특산품·문화·기부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 운영
 
AI 기반 거브테크(GovTech) 기업 웰로(WELLO)가 민간 기업 최초로 선보이는 고향사랑기부제 페스티벌 ‘웰로 로컬 페스타 2025’ 행사를 앞두고 사전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지 이외의 관심 있는 지역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특산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웰로 플랫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웰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각 지자체 및 기부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만남의 장을 가질 계획이다.

행사는 오는 11월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며 ‘웰로 로컬 페스타 2025’ 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웰컴 굿즈가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도 증정된다.

 
1부는 ‘웰로 로얄 스테이지’, 2부는 ‘웰로 로컬 페스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내빈 축사와 함께 웰로가 2025년 정책 트렌드 및 2026년 서비스 계획을 발표한다. 이어 오가닉 기부왕 시상식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2부에서는 전국 10개 지자체가 참여해 지역 특산품과 문화를 결합한 부스를 운영하며, 기부와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현장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동기부여 자판기’는 행사 방문자가 스크린에 손바닥을 터치할 때마다 1000원의 기부금이 쌓이며, 행사 종료 시까지 누적된 금액에 웰로가 기업 차원의 추가 기부금을 더해 전액을 다시 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 모금된 기부금 내역과 사용처는 추후 웰로 공지사항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된다.

또한 모든 지자체 부스에 방문해 스탬프를 완성하면 미션 굿즈를 받을 수 있는 ‘기부마블’ 프로그램으로 현장의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부스는 강원 강릉, 경북 영주, 경남 통영, 광주 남구, 광주 서구, 전남도청, 전남 영암, 전북 임실, 제주도청, 충남 논산 존이 운영된다.

마지막으로 참여자의 이름을 새겨 기부의 가치를 상징적으로 담은 ‘기부자 명단 월’은 로비에 설치된 체험형 프로그램과 연계돼 시민이 고향사랑기부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자체 부스에는 기부자를 위한 별도 포토존도 마련된다.

웰로 김유리안나 대표는 “이번 행사는 시민과 지자체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직접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자리이자, 웰로가 민간 기업으로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AI와 데이터 기반 실행 역량을 바탕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정책 참여 구조를 고도화하고, 지역과 시민을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웰로는 AI 기반 행정 서비스를 통해 지자체별 답례품 및 지역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제공하고, 이용자의 선호 품목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추천을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행정안전부 시스템과 연동해 기부 한도 조회부터 결제까지 한 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구현해 참여 편의성을 강화하고 있다.

웰로는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정책 데이터베이스를 보유 중인 플랫폼 기업으로 전국 55개 행정기관과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공익 재단 및 민간 사회공헌기관 등 2700여 곳에서 매일 1만 건 이상의 정책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분석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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