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의회, ‘문·예·체 활성화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1-06 15: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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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통합형 복합시설 등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방안 제시
▲ 중구의회 문.예.체 연구단체 의원들이 연구용역 단체 관계자와 최종보고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문·예·체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윤판오)가 지난 5일 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서는 ‘문·예·체 활성화 연구회’ 대표 의원인 윤판오 의장을 비롯해 양은미 부의장, 조미정 의회운영위원장, 송재천 복지건설위원장과 연구수행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구용역을 맡은 소셜혁신연구소 대표의 최종 발표를 듣고 중구의 문화·예술·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문화·예술·체육 기반시설의 운영 현황을 분석하고, 생활 속 문화 기반시설 확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약 6개월간 추진됐다.

연구 주요 내용은 ▲지역 특성 및 문화·예술·체육시설 현황 분석 ▲시설 운영 실태 및 주요 프로그램 분석 ▲시설 확충 및 활용 방안 등으로, 특히 중구 내 문화·체육시설의 공간적 불균형 문제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중구청소년센터의 세대통합형 복합시설 전환 방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대안을 비교·검토해 단계별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윤판오 의장은 “이번 연구가 이론적 논의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실현되어 중구의 문화·체육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주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문화와 체육을 향유하고 삶의 질과 일상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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