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군 복무 중인 지드래곤의 진급 누락 논란에 대해 짚어봤다.
이날 최영기 군사법연구소 변호사는 '섹션TV' 제작진에 "상병 진급을 하려면 여러 가지 시험에서 통과를 해야 한다. 체력 기준도 있고 사격도 있다"며 "지드래곤이 병원에 가 있어서 상병 진급 통과를 위한 훈련을 못 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드래곤이 그 기준을 못 채웠을 가능성이 높고 단지 휴가가 많아서 진급 누락이 된다는 건 생각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최 변호사는 또한 지드래곤의 현역 복무 부적합 논란에 대해서는 "이 제도는 병원에서 5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몸이 아프지만 4급 판정을 받는 사람이 굉장히 많다"며 "치료만 계속 지원해줘야 하는 상황이고 이렇게 되면 부대 지휘에 부담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역 복무 부적합은 군 복무를 하다 보면 부대에서 1년에 한 명 있을까 말까 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