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버닝썬 클럽 및 유리홀딩스 제보 접수... "진실을 추적합니다"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3-15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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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버닝썬과 유리홀딩스의 진실을 추적한다.

9일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이날 회차 방송이 끝난 이후 시청자들에게 제보를 독려했다. 이중 특히 "클럽 버닝썬에 지분을 투자한 유리홀딩스 및 전원산업에 근무했거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분의 연락을 기다린다"는 제보 독려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승리가 운영했던 클럽 버닝썬은 마약 유통 및 유착 의혹을 받고 수사가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지난달 26일 SBSfunE는 2015년 말 승리와 가수 C씨, 또 승리가 설립을 준비 중이던 투자업체 유리홀딩스의 유 모 대표와 직원 김 모 씨 등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내용을 공개하며 성 접대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지난 11일 SBSfunE는 승리가 또 다른 남성 가수 2명과 여성을 몰래 촬영한 몰카를 공유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채팅방에는 승리와 남성 가수 두 명, 유리홀딩스의 유 모 대표와 지인 김 씨 그리고 연예기획사 직원 1명, 일반인 2명 등 모두 8명이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유리홀딩스의 유 모 대표는 배우 박한별의 남편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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