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온한 뉴질랜드 마을에서 충격... 49명이 희생된 사건과 드러난 진실은?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3-16 09: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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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이슬람사원에서 대규모 총격 살인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전하고 있다.

16일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뉴질랜드가 올랐는데 테러와 관련한 내용이라 충격을 주고 있다.

테러범은 2009년 부터 2년간 호주의 한 체육관 아이들에게 무료로 훈련을 제공하는 등 헌신적으로 일한 개인트레너였던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2011년 돌연히 일을 그만두고 유럽과 동아시아 등지를 여행한것으로 전해졌는데 중요한 건 그의 여행지에 북한도 포함된 것.

미국의 일간 워싱턴 이그재미너는 16일(현지시간) 북한을 방문한뒤 변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테러범의 세계 여행에 대해 상세히 전했다.

직장동료의 발언을 토대로 북한 방문을 포함한 여행들이 온화했던 그를 변화하게 했다고 강조했다. 여행했던 몇 년간 그의 심경에 뭔가 변화가 있었던것 같다고 보도했다.

한편 브렌턴 태런트는 2011년 피트니스 클럽을 그만두고 비트 코인과 같은 암호 화폐를 통해 여행자금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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