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즘 저녁 올리브백화점 근처에 있는 근린공원에서 조깅을 하고 있습니다. 공원 자체 조경이나 시설들은 참 깨끗하고 멋져 보입니다.
그러나 공원 내 있는 분수대만큼은 그렇지 않더군요. 하늘 높이 솟아오르는 분수를 보면 시원하단 생각에 운동을 해 지치다가도 힘이 났는데 얼마 전 분수대를 보니 이끼며 오물들이 있었습니다. 분수가 작동할 때면 비린 냄새가 진동하곤 합니다.
어른 뿐 아니라 어린이며 온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인데 세균이 득실거리는 지저분한 분수대는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조속히 처리해 주길 바랍니다.
<인천시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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