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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교학사'가 올랐다. 이날 다수의 언론 매체는 교학사에 게재된 故 노무현 前 대통령을 비하하는 이미지에 대한 기사를 쏟아냈다.
해당 이미지는 교학사가 발행한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참고서에 실렸다. 이 이미지는 노비에게 낙인을 찍는 드라마 속 모습을 故 노무현 前 대통령의 얼굴과 합성했다.
이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여당과 노무현재단은 성명을 발표하고 교학사를 비난했다. 교학사 측은 이에 대해 사과하고, 노무현재단에 관계자를 파견했지만 만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일베의 이미지를 사용한 교학사에게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 논쟁은 온라인에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한편 여당과 노무현재단은 이번 교학사 노무현 前 대통령 비하 사진에 대해 대응책을 논의 중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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