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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김은경' 前 환경부장관이 올랐다. 전날인 22일 검찰은 김은경 前 환경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전격 청구했다.
김은경 前 장관은 일명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됐다. 김 前 장관은 검찰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김 前 장관에게 제기되는 의혹은 청와대의 지시로 前 정권 출신 산하기관 임원을 표적 감사하고, 청와대 내정 인사들이 그 자리에 앉을 수 있도록 특혜를 제공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온라인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되풀이되는 前 정권에 대한 보복과 정당한 인사라는 주장이 치열하게 맞서고 있다.
한편 검찰은 25일 김 前 장관의 구속 여부가 결정되는 대로 청와대 윗선에 대해 본격적으로 수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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