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금 서울 미아6구역등 1천가구 이상 대단지 노려볼만 예금 랜드마크될 주상복합… 용인 상현동 860가구 봇물

저축 서울 송파 장지·발산지구 장기전세주택 8일 청약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5월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전국에서 우선 청약할 수 있는 아파트는 1백75곳에서 8만1천2백70가구(주상복합 포함)로 조사됐다. 이는 4월보다 2만4천가구가 늘어난 물량이다.

분양물량이 풍성한 만큼 9월 청약가점제 시행 이전 청약이 유리한 청약자들은 적극적으로 청약할 필요가 있다.
특히 청약예금 가입자들은 지역별로 랜드마크가 될 주상복합을 눈여겨보자. 서울 용산구 리첸시아용산, 인천 송도국제도시 더샵센트럴파크1, 부산 대우월드마크센텀 등이 대표적이다.

청약부금 및 전용면적 25.7평 이하 청약예금(서울 3백만원) 가입자라면 1천가구가 넘는 대단지에 관심을 가져보자. 삼성물산이 강북구 미아6구역과 미아12구역에서 분양하는 재개발 아파트와 한화건설의 인천 소래·논현구역 한화에코메트로2차가 주목할 만하다.
서울 청약저축 가입자들은 송파 장지지구와 발산지구 내 장기전세주택을 공략해볼 만하다. 전세금액이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하며 청약통장을 추후에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청약부금 및 전용면적 25.7평 이하 청약예금 가입자
5월 수도권 부금가입자들은 1천가구이상의대규모 단지 분양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서울 강북구 미아6구역과 미아12구역에서 삼성물산이 5월 중순경 일반분양에 나선다. 6구역은 6~24층 24개동 1천2백47가구 중 26~44평형 2백41가구, 12구역은 6~25층 22개동, 1천3백30가구 중 24~42평형 2백42가구가 일반분양분.

이 중 청약부금 및 25.7평 청약예금 가입자 대상 물량은 6구역 26,33평형 1백46가구, 12구역 24~33평형 1백47가구다. 6구역에서 26평형은 3층 미만, 33평형은 한 동 전체, 12구역에서는 24~33평형 모두 저층에 배치됐다. 분양가는 인근시세와 비슷한 1천만~1천2백만원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타워형과 판상형이 섞여 있으며 일부 평형은 북한산 조망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두 곳 모두 미아뉴타운(2차뉴타운) 내에 포함된 단지며 연내 착공예정인 우이~신설선 경전철이 개통(2012년 개통예정) 될 경우 동북시장(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롯데백화점(미아점), 현대백화점(미아점) 등 대형 백화점과 동북시장, 숭인시장 등의 재래시장도 이용할 수 있다. 인근 재개발 사업을 대부분 삼성물산이 맡아 미아 6, 12구역을 비롯한 래미안타운은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2006년 10월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한화꿈에그린월드에코메트로 1차 시범단지(2천9백20가구)에 이어 올 5월에는 2차(4천2백38가구) 분양이 시작된다.
금번 분양은 소래·논현구역 A5, A6, A7, A9, A10블록이다. 이중 6블록과 7블록에서 공급되는 전량은 청약부금 대상 물량이다. A5~7블록은 시범단지 북쪽에 위치해 논현, 논현2지구와 가깝고 수인선(2009년 개통예정) 소래역, 논현택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시범단지(9백89만원선)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
성원건설은 안양시 비산동 557의 4번지에 주상복합아파트 19~24층 2개동, 34~57평형 1백77가구를 분양하며 5월 10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자 모집공고일 까지 수도권 거주 청약부금 가입자라면 청약이 가능하다. 안양시 거주자에 우선순위가 주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거주기간을 얼마로 할지는 입주자 모집공고시 확인해야 한다.

청약부금 가입자 물량은 27평형 1가구, 34평형 1백39가구가 해당된다. 인근 시세(평균 평당 분양가 1천3백만원)보다 저렴하게 분양가가 정해질 예정으로 무난하게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

안양천이 부지 바로 앞에 위치해 조망권이 확보되며 안양천쪽으로 배치된 평형은 대부분 34평형이다. 롯데백화점(안양점), 이마트(안양점) 등의 편의시설과 경부선 전철 안양역을 걸어서 10분정도면 이용할 수 있다.

▲ 전용면적 25.7평 초과 청약예금 가입자
금호건설이 용산구 원효로1가에 24~25층 3개동 32~75평형 2백60가구를 5월 중순 분양한다. 서울 예치금 기준으로 32평형(68가구) 3백만원, 6백만원, 40,46 평형(1백44가구)은 1천만원, 54~75평형(48가구)은 1천5백만원 가입자 대상이다.

입주자모집공고일 전까지 수도권 거주자이면 된다. 분양가는 주변 주상복합아파트 평당 분양가 선(2천7백만원)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각 동별로 평형대가 골고루 분포돼 있으며 향후 조성되는 용산민족공원 조망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부지와 인접한 용산역 일대 개발은 서울시와 한국철도공사 간의 합의가 이뤄지는 대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집장촌이 들어서 있는 부지에 상업·업무 복합지역인 용산 국제업무지구로 개발된다.

용인에서는 현대건설이 상현동 110번지 일대에 18층 16개동 39~85평형 8백60가구를 모두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5월 중으로 모델하우스를 열고, 청약에 들어갈 계획.
용인 예치금 기준으로 39평형(1백93가구) 3백만원, 48~49평형(4백21가구) 4백만원, 59~85평형(2백46가구) 5백만원 가입자 대상이다. 용인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자격이 주어진다.

광교산 자락에 위치한 단지로 현재는 교통이 불편하지만 용인~서울간고속국도(2009년 개통예정)와 신분당선 연장선(2014년 개통예정)이 단지 인근으로 지나가게 돼 점차 교통여건이 좋아질 전망이다.

5월 중순경 대우건설이 부산 해운대구 우동 센텀파크 16블록에 주상복합아파트 4개동, 45~95평형 4백96가구를 분양한다.

부산시 거주자에게만 청약자격이 주어지며 부산 청약예치금 45~53평형(2백24가구) 1천만원, 57~95평형(2백72가구) 1천5백만원 통장 사용이 가능하다. 예상 분양가는 인근 시세(1천2백만원)보다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보인다.
센텀시티 내에 들어서는 마지막 주상복합 분양물량이고 부산시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기 때문에 부산 1순위 통장이 대거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일부 동 20층 이상에서는 수영만 조망이 가능하며 거실의 양면을 개방한 평면 설계로 조망권 확보율을 높였다. 또한 주상복합의 단점인 환기 문제를 창호시스템 개발을 통해 해결할 계획.

올해 완공예정인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신세계센텀시티UEC(복합몰, 2009년 완공예정), 부산월드비즈니스센터(WBC, 2011년 완공예정) 등이 부지 주변에 들어설 예정이다. 부산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역과 벡스코(BEXCO, 부산전시컨벤션센터)를 걸어서 10분 이내에 모두 이용할 수 있다.

▲ 청약저축 가입자
청약저축 가입자들에게 장기전세주택과 택지개발지구 내 국민임대 물량을 추천한다. 청약저축 통장을 사용하지만 계약 후에도 통장 사용은 가능하다.

SH공사는 송파구 장지지구와 발산지구 내에 장기전세주택을 5월 8일부터 공급한다. 금번 공급평형은 25평형(전용면적 17.8평)이며 단지는 장지10단지(94가구),11단지(1백24가구)와 발산2단지(2백63가구)다.

청약조건이 다소 까다롭다. 일단 4월 30일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 거주자여야 한다. 소득의 경우 세대주 및 세대원 모두를 합해 월평균 2백41만3백80원 미만으로 벌어야 한다. 가지고 있는 토지의 경우는 공시지가 기준 5천만원 이하고 자동차의 경우는 2천2백만원 이하여야 한다.

임대차 계약기간은 2년 단위로 체결되며 전세금액은 장지10단지 1억5백45만원, 장지11단지 1억3백64만원, 발산2단지 8천80만원이다. 인근 시세보다 저렴해 서울 청약저축 가입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예정일은 2007년 8월.

대한주택공사가 화성 동탄신도시 1-1, 1-5블록에 국민임대 6백82가구, 9백63가구를 공급한다. 청약저축 가입자는 1-1블록 26평형 1백65가구와 1-5블록 22평형 3백31가구, 26평형 1백8가구를 청약할 수 있다.

1-1블록과 1-5블록은 동탄신도시에서 서북부에 위치하며 삼성반도체공장 예정부지와 인접해 있다. 1-5블록 부지 앞에는 단독주택부지가 예정돼 있어 5층 이상에서는 시야가 트여있다.

역시 인천 논현2지구 2,3블록에도 국민임대가 공급된다. 2블록(1천2백78가구)에서는 22평형 5백47가구, 3블록(2천1백48가구) 22평형 5백50가구, 26평형 1백78가구가 청약저축 가입자 대상 물량이다. 논현2지구 상업지구 부지와 접해 있고 수인선(2009년 개통예정) 논현역이 걸어서 5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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