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땅값 상승률이 0.26%로 1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신도시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지역의 지가는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건설교통부가 29일 발표한 ‘4월 토지거래량 및 지가동향’에 따르면 전국 지가상승률은 2006년11월(0.51%)이후 5개월째 상승폭이 감소했다.
인천(0.4%)과 서울(0.34%), 경기(0.29%) 등 수도권이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특히 양주(0.45%), 화성(0.42%), 용인 처인구(0.4%), 광주(0.3%) 등 신도시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지역은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그 외 지역은 평균 이하였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지역은 인천 중구(0.67%)로 영종택지개발지구 및 용의·무의 관광단지 개발 기대감 등이 반영됐다. 이어서 인천 연수구와 서울 용산구가 0.66%를 기록했다.
토지거래량은 주거용지 거래가 줄어들면서 큰 폭으로 감소했다.
4월 토지거래량은 20만3467필지에 7089만평으로 2006년 4월보다 필지 수는 12.3% 줄었지만, 면적은 5.2% 증가했다.
이 같은 거래량 감소는 아파트 부속 토지의 거래가 23.3% 감소하는 등 주거용지 거래가 16.1%나 줄어든 것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됐다.
대부분 지역의 거래량이 감소한 가운데 인천(15%), 경남(6.2%) 전남(1.7%) 등의 거래필지수는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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