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이 장기간 지속적인 보합세를 유지했다. 전세가격도 계절적인 비수기로 인해 주춤했다.
18일 건설산업전략연구소가 격주 간 지역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분석한 결과 서울 강남 지역과 경기도는 종부세 과세 대상이 확정됨에 따라 세금회피 매물이 회수되면서 소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서울 강북은 멈춤세를 유지했다.
특히 인천은 아시안 게임 유치 등의 개발 호재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0.3% 상승했다. 반면 물량이 많은 대구가 0.2% 하락했다. 광역시에서 유일하게 상승세였던 울산은 처음으로 0.1% 떨어졌다.
전세 가격은 인천만이 0.1% 상승했고, 서울 강남은 4월 이후 가격 변동이 없었다. 서울 강북 지역도 5주 동안 보합세를 지속했다. 경기도는 지난주(4~9일) 매매 가격이 0.1% 하락했으나 이번 주(11~16일)에는 변동이 없었다.
부산과 광주 아파트는 가격 변동 없음을 지속했고, 대전과 울산 지역은 0.1%씩 상승했다. 대구 지역은 대규모 입주를 앞두고 물량이 늘어남에 따라 전세 가격이 0.4%나 떨어졌다.
김선덕 연구원은 “그동안 가격 하락폭이 컸던 서울 강남 지역 재건축 가격의 반등세가 나타났으나, 일반 아파트나 타 지역으로 추격 매수세가 확산되고 있지 않다”며 “여름 비수기까지는 거래가 없는 상태에서 보합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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