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여름방학캠프 열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6-28 20: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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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내달 2일 접수 서울 중구(구청장 정동일)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예절 교육과 자연체험 학습, 전통놀이 체험 등 ‘여름방학 꿈나무 캠프’를 운영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내달 23에서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먼저 23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입교식을 가진 후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청심청소년수련원으로 이동해 전통체험과 문화체험, 공동체체험, 놀이체험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전통체험은 절하기 등 우리의 전통 예절과 전통의상 체험, 전통 차 예절 등 생활다례를 익힐 수 있는 것은 물론 투호놀이, 대형 윷놀이 등 우리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모둠별로 협력 도미노와 포스트 게임, 임무완수 게임 등을 통해 공동체의 소중함을 경험할 수 있으며, 보트타기 등 수상체험과 난타 한마당·실내 인공 암벽 등반·유쾌통쾌 레크리에이션 등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사춘기에 접어든 청소년들을 위한 성교육도 열리며, 나에게 쓰는 편지와 부모에게 쓰는 편지를 통해 자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명상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참가대상은 지역에 거주하거나 재학중인 초등학교 4~6학년생 120명이며, 구 홈페이지(www.junggu.seoul.kr)의 신청서를 참조해 내달 2~4일 구청 가정복지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전자추첨으로 참가자를 선정해 내달 9일 개별 통보한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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