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 X Dizzy’라는 슬로건으로 디지털 영화와의 아찔한 첫만남을 준비하고 있는 ‘시네마 디지털 서울 2007’이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서울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다.
총 40여편의 상영작을 준비하고 올해 첫선을 보이는 이번 영화제는 감독상(감독 심사위원회 선정ㆍ상금 3천만원), 비평가상(국제비평가 심사위원단 선정ㆍ상금 2천만원), 젊은 비평가상(한국 젊은 비평가 심사위원단 선정), 관객상(관객 심사위원단 선정) 등 4개 분야를 선정, 시상한다.
경쟁 부문에는 김덕철 감독의 <강을 건너는 사람들>, 인도 판카즈 리쉬 쿠마르 감독의 <세 남자와 전구> 등 20편이 올라 있다.
‘엘리펀트 맨’ ‘블루 벨벳’ 등의 미국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인랜드 엠파이어>가 개막작으로 선보이고 폐막작은 감독상 수상 작품이다. 늘 새롭고 혁신적인 영상 세계를 전해주는 데이빗 린치 감독의 첫 번째 디지털 영화인 <인랜드 엠파이어>로 관객들은 디지털 영화의 새로운 미래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지구상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디지털 영화의 동시대적 체험을 목표로 하는 ‘초청 부문’에는 개막작 데이빗 린치 감독의 <인랜드 엠파이어 Inland Empire>를 비롯하여,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의 <10 Ten>, 에릭 로메르 감독의 <영국여인과 공작 The Lady and the Duke>, 샹탈 아케르망 <저기/라-바 Down There/Là-bas>, 마이클 만 감독의 <콜래트럴 Collatera>, 가와세 나오미 감독의 <출산 Tarachime (Birth/Mother) 등 총 12개국 20여 편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검은 꽃>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진 김영하 작가가 연출한 트레일러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시네마 디지털 서울 2007’은 가장 멀리 진보한 영화, 가장 많이 발전한 40여 편의 상영작들을 통해 새롭고 놀라운 재능과 작품을 관객들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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