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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김형준'이 올랐다. 어제인 29일 유명 아이돌그룹 멤버의 불미스러운 이야기가 언론보도를 통해 드러났다. 온라인에서는 김형준을 루머의 주인공으로 지목했다.
사건은 2010년에 일어났다. 피해를 주장한 여성은 이 아이돌그룹 멤버가 강제로 관계를 가졌고, 사과 한 마디도 없었다는 것.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아이돌 멤버와 여성의 성관계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강압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김형준이 지목됐다. 김형준 측은 피해를 주장한 여성이 상대가 연예인이라는 점을 악용했다며 강력한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김형준 측의 말대로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더라도 김형준에 대한 비난은 계속될 전망이다. 하지만 온라인에서는 최근도 아닌 9년전의 일에 대해 갑작스러운 고소를 하는 것이 정당한 것인지에 대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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