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한류스타 배용준(35)이 ‘겨울연가’ 이후 처음 등장한 드라마인 만큼 일본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는 기대다.
3일 NHK 위성방송 BS하이비전에서 첫회를 내보낸다. ‘겨울연가’때와 같은 출발이다. 위성채널을 통해 시청자 반응을 먼저 살핀 후 서서히 공중파 진입을 노린다. 드라마를 영화관용으로 재편집, 일본 전국 극장을 순회하며 개봉할 계획도 있다.
드라마를 하루라도 빨리 보기를 원한 급한 팬들은 이미 한국으로 원정, ‘태왕사신기’ 국내 방송분을 시청하고 돌아가기도 했다.
일본은 벌써부터 ‘태왕사신기’를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각종 위성방송은 ‘겨울연가’, ‘호텔리어’ 등 배용준이 출연한 드라마들을 재방송할 편성표를 짜고 있다.
NHK는 ‘태왕사신기’ 관련 특집방송을 만들고 있다. 제작사는 TV에 광고도 낸다. 각급 미디어도 관련 소식을 쏟아내며 분위기를 한껏 달구고 있다.
관심사는 ‘욘사마’의 행보다. 구체적인 일본 방문일정을 아직도 내놓지 않고 있다. ‘연호계’ 윤태영(33)이 3일 일본에서 사인회, 인터뷰 등에 참석하며 드라마를 홍보할 계획이다. 물론 이것 만으로는 부족하다. 배용준이 나서야 한다.
일본 공중파 방송사가 일정을 생중계할 정도로 배용준을 향한 일본의 관심은 지대하다.
이에 편승한 다양한 화제 제공은 쇠퇴기 한류에 큰 자극을 줄 수 있다. 모든 것을 얻은 상태인 배용준이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가 문제다. 국내 방송시 드라마를 위해 한 차례도 인터뷰 등 홍보활동에 힘을 보태지 않았다. 일본에서는 적극적으로 나설 지 의문이다.
팬들도, 드라마 관계자들도 ‘오매불망’ 배용준만 바라보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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