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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이 불법 음란물 유포 혐의로 소환 조사를 받은 가운데, 그의 퇴학 가능성이 제기됐다.
12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음란물 유포 혐의로 기소된 로이킴 관련 소식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 측은 로이킴의 학업과 졸업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강조했다. 로이킴의 음란물 유포 사건이 보도된 이후 그가 재학중인 미국 조지타운대 측에서 해당 사건에 대한 자체 조사에 착수했기 때문.
보도에 따르면 로이킴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교내 신문 메인에 올랐으며 재학생 26명은 그의 퇴출 서명도 진행했다. 현재 조지타운대는 성적 위법 행위를 엄격하게 다루고 있으며, 이에 따라 최대 징계 처분 및 퇴학 처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가중계' 측은 "로이킴이 예정대로 5월에 졸업할 수 있을지 불투명해졌다"고 덧붙이며 그의 퇴학 가능성을 언급했다.
앞서 지난 10일 로이킴은 첫 경찰 소환 조사에 임했다. 조사에 앞서 그는 "팬분들 가족분들,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진실되게 성실히 조사 잘 받고 나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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