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주상복합 1만6000가구 봇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6-17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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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개발호재 마포·용산구등 관심 집중 올 하반기에는 전국에서 주상복합아파트 1만6천여 가구가 쏟아질 예정이다. 하반기에 분양되는 물량 가운데 역세권을 끼거나 개발호재가 있는 서울 마포구와 용산구 및 아산신도시, 청라지구 등에서 분양되는 주상복합아파트에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부동산 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www.yesapt.com)에 따르면 전국에서 하반기에 분양될 주상복합아파트는 총 1만6375가구로 집계됐다.

◆서울 중구 회현동= 롯데건설이 주상복합아파트 46~314㎡ 총386가구를 6월말에서 7월경에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 지하철 4호선 회현역과 명동역을 이용할 수 있고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밀레오레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교육시설에는 남산초, 숭의초, 리라초, 계성여고 등이 있다.

또 동부건설은 서울시 중구 순화동에서 주상복합아파트 152~270㎡ 156가구 중 107가구를 7월에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마포구 합정동 = GS건설은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균형발전촉진지구 내에서 주상복합아파트를 7월에 선보인다.

지상 34층 오피스 1개동과 30-39층짜리 주상복합 3개동으로 구성된다. 총 617가구 중 60㎡형 임대 아파트를 제외한 163㎡~322㎡ 538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지하철 2호선과 6호선 합정역이 단지 내로 연결되고 양화대교와 강변북로를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대형할인마트,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이 입주하는 복합단지로 개발 될 예정이다.

◆아산신도시 배방지구= 충남 아산신도시 배방지구에서는 요진산업이 주상복합아파트 1천498가구를 7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30층 11개동 규모로 78~218㎡로 구성된다. KTX역사와 보행육로로 연결돼 있어 KTX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지하철 1호선이 2009년 개통될 예정이다. 지하2층에서 5층까지 대형할인점 등이 들어서고 단지 인근에는 대형멀티플렉스 영화관, 백화점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서울 용산구 동자4구역= 서울시 용산구 동자4구역에서 159~373㎡ 273가구를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2가 국제빌딩 제3구역에 주상복합아파트 128가구 중 155~241㎡ 31가구를 각각 10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용산민족공원과 가까이 있어 조망권이 확보되며 KTX 용산 민자역사와 국제업무단지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인천 연수구·서구= 인천에서는 대우건설이 연수구 연수동에서 주상복합아파트 113~260㎡ 436가구를 6월말에서 7월경에 분양을 시작으로 풍림산업이 서구 경서동 청라지구에서 주상복합아파트 126~199㎡ 624가구를 7월에 코오롱건설이 연수구 송도동에서 주상복합아파트 171~191㎡ 236가구 중 197가구 하반기에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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