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최대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8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주상복합 및 임대 포함)는 40개 단지 총 3만619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달(35곳 2만2332가구) 대비 37.11% 증가한 것으로 특히 경기도는 전달(6곳 2419가구) 대비 320% 증가한 1만169가구(16곳)로 올들어 최대 물량을 기록했다.

과천시 원문동 원문주공3단지(슈르래미안)(3143가구), 남양주시 지금동 한화꿈에그린(767가구) 등 대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있기 때문.

서울은 송파구에서 6864가구 메머드급 단지인 시영(파크리오) 입주물량으로 전달(7곳 7243가구) 대비 19% 증가하며 올들어 가장 많은 물량을 기록했다.

◆서울 송파구 신천동 시영(파크리오)= 송파구 신천동 17번지 잠실시영을 재건축한 시영(파크리오)가 빠르면 8월 말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52~174㎡, 66개동 총 6천8백64가구로 구성돼 있어 2008년 강남권에서 입주하는 단지 중 가장 많은 물량이다.

현재 조합원분 거래만 가능하고 형성된 매매가는 108㎡A가 8억~9억5000만원, 올림픽공원 조망이 가능한 매물은 9억5000만원 정도에 매물이 나와 있다. 형성된 전세가는 108㎡A가 2억3000만~2억7000만원.

◆서울 송파구 장지동 파인타운2단지= 송파구 장지동 장지지구 835번지 파인타운2단지는 67~114㎡ 13~15층 6개동 총 456가구(분양분은 111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8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서울지하철 8호선 장지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이며 교육시설은 장지초등, 문정중, 가원중으로 통학 가능하다. 입주 이후 거래가 가능하며 형성된 매매가는 113㎡가 6억~6억5000만원, 전세가는 2억~2억3000만원.

◆경기도 과천시 원문동 주공3단지(슈르래미안)=
경기도 과천시 원문동 4번지에 위치한 원문동 주공3단지(슈르래미안)은 82~165㎡ 10~25층 48개동 총 3천143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로 8월 14일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매매는 조합원분만 거래가 가능한 상태로 형성된 매매가는 109㎡가 7억9000만~8억6000만원, 전세가는 109㎡가 3억~3억3000만원.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 한화꿈에그린=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 80-2번지에 위치한 한화꿈에그린은 79~152㎡ 8~22층 8개동 총 767가구로 구성된 단지로 8월 말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중앙선 전철 도농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이며 서울 강남권은 차로 30~40분이면 진입이 가능하다.

105㎡ 매매가가 3억1300만~3억8300만원, 전세가는 1억5000만~1억6000만원.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