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상도·신대방·당산동등 주목할만 고유가시대 주거수요 많아 투자용 제격


고유가시대로 접어들면서 대중교통 이용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역세권 아파트의 인기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동이 쉬운 지하철 더블 역세권 아파트를 주목할 만하다.

도심으로의 진출입이 편리하고 서울이나 수도권, 지방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2개 노선 이상의 환승 역세권 주변 아파트는 주거 수요가 많아 실 거주용, 투자용으로 제격이다.

게다가 이들 아파트는 호황일 때 상승폭이 크고, 불황일 때 하락폭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또 최근 투자가치가 높은 곳에서도 미분양 아파트가 쏟아져 나오고 있기 때문에 잘만 하면 금융혜택과 투자가치 등 일석이조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www.yesapt.com)는 미래가치가 풍부한 수도권 더블역세권 미분양 아파트를 소개한다.

◆노량진역
쌍용건설은 노량진뉴타운 1구역에서 80~146㎡형 총 299가구 중 49가구를 지난 1월에 분양해 현재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이 걸어서 7분 거리이고, 지하철 9호선 노량진역이 단지와 5분 거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경전철 서부선 노량진역이 개통되면 트리플 역세권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숭실대입구역
한진중공업은 동작구 상도동에 85~145㎡ 1천559가구 중 286가구를 이번 달 중에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 역세권으로주변에 흑석뉴타운이 인접해 있어 그 후광효과가 기대된다. 현재 지하철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걸어서 3분 거리고, 지하철9호선 호재가 있다.

◆신대방 삼거리역= 대림산업은 동작구 신대방동에는 ‘보라매e-편한세상’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84~165㎡ 386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신대방 삼거리역과 2호선 신림역을 이용할 수 있다.

◆당산역= 반도건설은 영등포구 당산동에서 ‘반도유보라팰리스’의 108~251㎡총 299가구 중 잔여 가구를 분양중이다. 서울 지하철 2·5호선 환승역인 영등포구청역과 2호선 당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2009년에는 9호선이 완공돼 당산역이 환승역이 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300만원 선이다.

◆불광역= 삼성물산은 은평구 불광동 불광6구역을 재개발한 ‘북한산래미안’을 분양 중에 있다. 79~151㎡ 782가구 중 일반가구수는 85가구다. 이 아파트는 북한산 조망이 가능하다. 지하철3호선과 6호선 불광역이 걸어서 8분 거리에 위치한다.

◆신당역= 중구 황학동에는 대림산업이 주상복합아파트 ‘아크로타워’를 분양 중에 있다. 110~193㎡ 263가구로 구성된다. 도심과 강남 접근이 쉽고, 왕십리뉴타운도 가깝다. 서울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을 이용할 수 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000만원 선이다.

◆용인 경전철 지석역= 임광토건은 용인시 상하동에 ‘임광그대가’116~192㎡ 554가구를 분양 중이다. 단지 옆 16만여㎡의 레스피아공원이 위치하며 석성산, 오산천 등이 가깝다. 용인 경전철 지석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분당역 연장선(2011년 개통 예정)과 환승할 수 있다.

◆김포 송정역= GS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에 ‘풍무1,2차’를 분양 중이다. 112~161㎡ 818가구를 분양 중이다.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서울지하철 5호선 송정역까지 15분 정도 걸린다. 특히 경전철이 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역과 연결되면 대중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