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임대아파트 4168가구 펑펑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7-13 20: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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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신도시 첫 분양도 이번 주에는 국민임대아파트 4000여 가구가 쏟아질 예정이고 김포 한강신도시에서는 첫 분양이 대기하고 있다. 특히 김포한강신도시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평균 분양가가 3.3㎡당 1070만원 수준으로 주변시세에 비해 저렴한 편이라 관심을 끌고 있다.

12일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7월 셋째 주에는 전국에서 3곳, 임대아파트 4168가구를 분양하고 2곳에서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16일 대한주택공사는 경북 경산시 사동2지구에서 국민임대아파트 1, 2단지 59∼77㎡ 1단지 896가구, 2단지 521가구 총 1417가구를 분양한다. 또 경북 고성군 고성읍 고성동외지구에서 국민임대아파트 44∼77㎡ 총 409가구를 분양한다. 신청자격은 가구당 월평균소득 257만 원 이하, 토지 5000만 원 이하, 자동차 2200만 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 가구주이면 신청할 수 있다. 70㎡ 이하 주택의 경우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183만 원 이하인 경우를 대상으로 우선 공급된다.

17일에는 우남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양촌지구 AC-14블록에서 ‘우남퍼스트빌’ 견본주택의 문을 연다. 13∼26층 15동 규모로 129∼250㎡ 1202가구다. 양촌지구는 김포공항역에서 김포신도시까지 경전철이 2012년에 건설되고 김포고속화도로도 내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같은 날 경기도 화성시 동탄 반송동 4-6블록에서 대한주택공사는 국민임대아파트 58∼76㎡ 2342가구를 공급한다. 지하철 1호선 병점역을 이용할 수 있고 서울∼용인간 고속도로도 내년 개통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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