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1월 4일부터 8월 5일 현재까지 서울지역에서 소형 아파트 67㎡~99㎡와 중형 아파트 100㎡~132㎡의 3.3㎡당 아파트값 차이를 조사했다.
그 결과 연초 349만원 차이가 8월 초 현재 273만원 차이로 격차가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쉽게 대표 타입인 79㎡와 105㎡ 평균 매매가 차이를 살펴보면 연초에는 2억1674만원의 가격차가 났던 것이 8월에는 2억190만원 차이로 약 1500만원 정도 격차가 줄어든 것.
중형 아파트로는 매수세가 없는 가운데 소형 아파트는 자금부담이 덜해 매매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강북권과 도심권을 중심으로 이러한 현상이 심하다.
연초 대비 67㎡~99㎡와 100㎡~132㎡의 3.3㎡당 매매가 격차가 △강북권 1월 172만원 차이→8월 98만원 차이 △도심권 1월 276만원 차이→8월 29만원 차이 △강서권 1월 182만원 차이→8월 129만원 차이 △강남권 1월 343만원 차이→8월 299만원 차이로 강북권>도심권>강서권>강남권 순으로 매매가 격차가 줄어들었다.
이는 소형 아파트의 경우 강북권을 발원지로 해서 도심과 강서지역으로 매매가 상승세가 불붙었기 때문인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마포구 중ㆍ소형 아파트값 격차가 가장 큰 폭으로 좁혀졌다.
연초에는 3.3㎡당 가격 격차가 233만원이었던 것이 8월 들어서면서 100만원까지 격차가 줄어든 것.
대표 타입인 79㎡와 105㎡ 격차 계산시에도 연초에는 1억8672만원 차이 나던 것이 현재는 1억5799만원 차이로 3000만원 가량 줄어든 것이다.
다음은 중랑구로 매매가 차이가 3.3㎡당 173만원 차이→65만원 차이로 줄었다.
79㎡와 105㎡ 매매가 격차 환산시에도 연초 1억2101만원 차이 나던 것이 1억342만원으로 2000만원 가량 좁혀졌다.
반면 양천구는 중ㆍ소형 아파트값 차이가 연초 대비 가장 줄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ㆍ소형간 매매가 차이가 연초 3.3㎡당 184만원 차이에서 8월5일 현재 177만원 차이로 별 변동이 없는 것.
이는 양천구 67㎡~99㎡ 3.3㎡당 매매가가 2019만원으로 2000만원을 육박해 소형이라도 내집마련 자금부담이 만만치 않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닥터아파트 이영진 리서치연구소 소장은 “그동안 소형 아파트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측면이 있어 중형에 비해 가격 상승폭이 컸다. 최근에도 매매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어 중ㆍ소형간 아파트값 격차는 좀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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