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서울지역의 오피스빌딩 임대료는 ㎡당 1만8600원 수준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800원 가량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토해양부가 지난 6월30일을 기준으로 서울과 6대 광역시의 업무용 빌딩 500동의 2분기 임대료(월세 기준) 및 공실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지역의 경우 임대료는 ㎡당 1만8600원 수준이었으며, 공실률은 3.1%로 지난해 말에 비해 0.4%포인트 하락했다.
서울 내에서는 종로구·중구 등 도심지역의 임대료가 ㎡당 2만1200원으로 가장 높고, 이어 강남 지역이 2만400원, 여의도·마포가 1만4500원 등이었다. 또 공실률은 도심과 강남이 2.1%로 가장 낮았다.
서울지역의 공실률은 임대공급 부족과 임대수요 증가로 꾸준히 하락하고 있으며, 임대료는 공실률 하락으로 인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국토부는 분석했다.
6대 광역시 가운데 공실률은 대구가 지난해 하반기보다 1.7%포인트 감소한 5.2%로 가장 낮았으며, 임대료는 인천이 ㎡당 8100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국토부 관계자는 “서울의 경우 공실률은 임대공급 부족과 경기둔화의 영향이 상쇄돼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임대료는 물가상승, 빌딩 관리비용 증가, 공실 감소 등으로 소폭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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