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4분기 중 인구가 가장 많이 유입된 지역은 신규아파트 입주민이 많았던 경기도 화성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기도와 인천시, 경남은 인구 전입이 많았던 반면 서울, 부산, 경북 등은 전출이 더 많았다.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4분기 인구이동 통계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는 동탄 신도시 신규아파트와 봉담읍 신규아파트 입주의 영향으로 4월~6월까지 1만3648명의 인구가 유입돼 전입인구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또 인천 남동구(6689명), 경기 김포시(6337명) 등은 전입 초과한 반면에 서울 성동구(-5111명), 서울 서대문구(-4754명), 경기 성남시(-4675명) 등 재개발이 시작된 지역은 인구 전출초과 폭이 컸다.
시·도별로는 경기(3만 명), 인천(6000명), 경남(4000명) 등은 전입초과였으나 서울(-2만 명), 부산(-9000명), 경북(-4000명)은 전출초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서 충남(-2000명), 충북(-2000명), 강원(-1000명)으로는 전출초과를 나타냈고 부산(3000명), 경북(3000명), 대구(3000명) 등 나머지 10개 시·도는 수도권으로 전입한 인구가 더 많았다.
인구이동은 뉴타운 등 재개발과 재건축 단지의 입주 물량 증가 등으로 증가했다.
2·4분기 중 읍·면·동 경계를 넘어 이동한 사람은 223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9%(12만4000명) 증가했다.
이중 시·도 안에서 이동한 사람은 155만2000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7.6%(10만9000명) 증가했고 시·도 간 이동은 68만 명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2.2%(1만5000명) 늘었다.
특히 총 이동자 중 수도권 내 이동자의 비중은 51.5%로 2000년 이래 2·4분기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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