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째주 전국 2700여가구 분양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8-31 18: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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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침체로 일반 분양 물량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에는 전국에서 5만여 가구가 공급돼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이는 다음달부터 건축 원자재값 상승분이 반영돼 신규분양 주택의 분양가가 2∼3% 오르게 되면서, 건설업체들이 다음달 이후로 대거 분양시기를 미뤘기 때문이다.

30일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9월 첫째 주에는 전국 3곳, 2751가구(임대 제외)가 일반 분양된다.

3일 김포 한강신도시에서는 우남건설이 ‘우남 퍼스트빌’ 129∼250㎡ 총 120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1200여 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김포 한강신도시 내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다. ‘김포한강 우남퍼스트빌’은 8.21 대책으로 인해 7∼10년간 받던 기존 수도권 전매제한기간이 3∼5년으로 대폭 완화되는 수혜를 받는 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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