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서울·수도권 분양 ‘제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9-07 19: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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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들, 추석 이후로 시기 늦춰 지난주 청약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주 분양 시장이 다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건설사들이 분양시기를 다소 늦추기 때문이다.

9월 둘째주 서울·수도권 지역의 분양 소식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릭! 스피드정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9월 둘째주 공급물량은 전국 총 2,125가구이며, 대구 2곳 포항 1곳으로 조사됐다. 또한 당첨자 발표는 5곳, 당첨자 계약은 7곳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청약접수
8일 대한주택공사가 대구 지역에만 총 2,086가구를 공급할 예정에 있어 인근에 사는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공급되는 단지는 다양한 평형대로 마련돼 선택의 폭이 넓으며, 5년 공공임대와 공공분양으로 구성돼 있다.

‘신천휴먼시아’는 70~136㎡, 총 1,335가구로 임대 320가구 분양 1,015가구이며, 이 중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은 171가구이다.

지하철 1호선 신천역에서 50m 거리에 있는 역세권으로 오는 2010년 신천동에는 동대구광역종합환승센터가 착공될 예정에 있어 교통뿐 아니라 주변 편의시설 이용까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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