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입주물량 한달새 66% 급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9-09 18: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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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798가구 예정… 경기권선 8145가구 봇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 Apt.com)에 따르면 10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주상복합 및 임대 포함)는 66개 단지 총 3만4271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달(51개 단지 2만7790가구) 대비 23.32% 늘어난 것으로 은평뉴타운이 본격 입주를 시작한 6월 이후 최대 물량이다.

서울시는 11개 단지 3798가구로 전달(10개 단지 1만1179가구)대비 66.03%나 입주물량이 감소했다. 9월 파크리오 입주를 마지막으로 송파구에 쏟아지던 대규모 재건축 단지 입주물량이 끝났기 때문이다.

경기지역에서는 남양주시 가운지구 입주가 시작된 전달(15개 단지 4892가구) 대비 66.5% 증가한 21개 단지 8145가구가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

10월 입주 예정 단지 중 지역별 주요 단지를 소개한다.

◆서울 송파구 장지동 파인타운 2, 8단지

송파구에서는 장지동 장지지구 2, 4블록에 위치한 파인타운2단지와 8단지가 각 각 10월 1일과 30일에 입주를 시작한다.

장지동 파인타운2단지는 13~15층 6개동 67~114㎡ 총 456가구, 파인타운8단지는 20층 5개동 56~83㎡ 총 603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과 임대가 혼합된 단지로 56㎡와 67㎡가 임대물량이다. 파인타운8단지는 임대와 함께 장기전세주택도 포함돼 있다.

113㎡A2 매매가는 5억6천만~6억5천만원, 전세가는 1억9천만~2억원.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마곡수명산파크(발산7단지)

서울시 강서구 내발산동 마곡수명산파크(발산7단지)는 7~13층 5개동 109㎡ 총 643가구(임대 395가구 포함)로 구성됐다.

입주는 10월 16일부터 실시할 예정.

서울지하철 5호선 발산역과 마곡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이고, 내발산초등, 명덕여고 등 교육시설이 풍부하다.
109㎡ 매매가는 4억5000만~4억8000만원, 전세가는 1억6000만~1억8000만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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