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매제한 피하자’ 오피스텔 분양 봇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9-22 18: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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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에 따르면 전국 10곳 에서 2087가구가 공급되며 이 중 1978가구(임대 63가구, 오피스텔 801실 포함)가 일반에 분양된다.

특히 넷째 주에는 오피스텔의 분양물량이 풍성하다. 오는 22일부터 수도권 오피스텔도 전매(수도권 9개 시에서 분양신고 하는 100실 이상의 오피스텔)가 제한되므로 이를 피하기 위해 그 이전에 청약에 돌입(3곳, 801실)하거나 견본주택을 개관(3곳, 960실)하는 곳이 줄을 잇고 있다.

전국에서 견본주택은 13곳에서 개관하며 4개의 모집공고가 고시된다. 당첨자발표는 6곳, 계약은 10곳에서 진행된다.


송파·성동구 전세값 하락 반전

올해 7월부터 송파 일대에 1만8000여 가구의 대규모 입주물량이 집중적으로 쏟아지면서 그 여파가 강남권은 물론 강 건너 인접한 성동지역까지 확산되고 있다.

기존 아파트 전셋값이 송파 일대와 별다른 차이가 없자 새 아파트를 원하는 세입자들의 이동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

특히 가격대가 높은 중대형의 경우 거래가 더욱 어려워 매물이 쌓이면서 전셋값이 하락하는 추세다.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및 수도권 전셋값 변동률을 살펴보니 서울 -0.03%, 신도시 0.04%, 경기 -0.02%, 인천 0.07%로 서울과 경기는 지난주와 비교해 모두 하락 반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강동구(-0.36%), ▲송파구(-0.28%), ▲성동구(-0.16%) 순으로 내림세를 나타냈다.

신도시는 ▲중동(0.22%)만이 유일한 오름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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