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2개 이상의 전철역을 확보하고 있는 아파트는 교통이 편리해 사통팔달 접근성이 뛰어나며, 역세권 주변으로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또한, 경기 불황에도 가격 하락폭이 비역세권 단지에 비해 크지 않을 뿐더러 세입자 등을 쉽게 구할 수 있어 환금성도 유리하다. 정부가 향후 도심 역세권에 16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해 역세권 입지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부동산뱅크(www.neonet.co.kr)가 서울 및 수도권 중심으로 역세권 단지와 비역세권 단지의 3.3㎥당 평균매매가를 조사한 결과, 최근 1년간 역세권 단지가 비역세권 단지보다 평균적으로 464만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9월 기준) 역세권 단지의 3.3㎥당 평균매매가는 1,433만원으로 비역세권 단지에 비해 476만원 높았다. 특히, 역세권 단지는 2007년 1월~2007년 9월 기준으로 1.81%(1 ,321만→1,345만원) 상승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현재 4.93%(1 ,366만→1,433만원) 오름폭을 보이면서 꾸준하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뱅크(www.neonet.co.kr)가 연내까지 2개 역을 확보하고 있는 ‘더블 역세권’과 3개 역을 확보하고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의 공급 물량을 조사한 결과, 서울 및 수도권에만 총 19곳 1만 2,865가구이며, 4,015가구가 일반 분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더블 역세권’은 9곳, ‘트리플 역세권’은 10곳으로 집계됐다. 그래서 부동산뱅크(www.ne onet.co.kr)가 경기 침체에도 강한 ‘더블·트리플 역세권’ 단지의 하반기 주요 분양 물량을 소개한다.
◆‘더블 역세권’= ‘더블 역세권’ 단지는 그동안 공급 물량이 적었던 서울 강북권 총 17곳에서 재건축 및 재개발 중심으로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며, 주택형도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하다.
10월에는 금호건설이 서울 알짜 부지로 꼽히고 있는 용산 한남 단국대 부지에 87~332㎡, 600가구를 5년 공공임대로 내놓는다. 6호선 한강진역과 중앙선 한남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대림산업이 서울 신계동 일대를 재개발해 81~186㎡, 총 867가구 중 262가구만 일반 분양한다. 서울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이 걸어서 5분, 4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이 8~10분 정도 소요된다.
◆‘트리플 역세권’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쏟아져= ‘트리플 역세권’ 단지는 삼성건설·현대건설·GS건설 등 시공능력이 우수한 대형 건설사들이 참여를 하며, 특히 1,000가구 이상 되는 메머드급 단지도 있다.
10월에는 삼성건설이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2단지를 재건축해 85~267㎡, 총 2,444가구 중 426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지하철 9호선(2009년 개통예정) 신반포역이 도보 1~2분 거리인 초역세권이며, 3·7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도 걸어서 5~7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접수가 시작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서울 은평구 응암 7구역에 총 1,208가구 중 297가구를, 응암 9구역에서는 총 748가구 중 4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응암 힐스테이트’는 지하철 3호선 녹번역과 6호선 응암역·새절역을 도보 10분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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