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국토해양부가 공개한 9월 신고분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거래 신고량은 2만5639건으로, 2만7233건이었던 전월보다도 더 감소했다.
이는 7∼9월 계약분으로,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 3월 4만6629건을 기록한 이후 6개월째 계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달 신고된 거래량은 2006년 1월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제도가 도입된 이후 사실상 가장 작은 규모다. 아파트 거래 신고는 60일 이내에 신고하도록 돼있는 만큼, 제도 시행 첫 달에는 30일간 거래된 물량만 신고가 이뤄져 9467건에 그쳤고, 그 이후로는 지난달 거래량이 가장 작은 규모다.
수도권의 지난달 거래량도 전월보다 더 감소한 8634건에 불과해, 2006년 1월 5824건을 기록한 이후 가장 작은 규모를 차지했다.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은 1643건에 불과했으며, 강남 3구의 거래량은 263건, 강북 14구는 653건이었다.
또 5개 신도시의 거래량도 517건, 6대 광역시의 거래량도 7832건을 기록해 크게 줄었다.
한편, 수도권지역 주요 단지의 거래가격은 강북지역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해 11월 10억3000만 원에 거래됐던 서울 강남 대치동 은마아파트 77㎡ 10층은 10억 원대 아래로 떨어져 지난달 9억5000만 원에 거래됐다.
또 경기 안양 동안 평촌동 인덕원대우 85㎡ 6층은 지난해 9월 4억7500만 원에서 지난달에는 4억3500만 원으로 하락했다.
경기 용인 수지 죽전동 새터마을현대홈타운 85㎡ 19층은 1년 전 4억7000만 원에서 4억4500만 원으로 떨어진 가격에 거래됐다.
반면에 서울 도봉 창동 북한산아이파크 85㎡ 18층은 1년 전 5억2200만 원에서 다소 오른 5억3500만 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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