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국민브랜드 20년! 부동산뱅크(www.neonet.co.kr)가 송파구 지역의 재건축 아파트 가격을 조사한 결과, 3.3㎡당 평균 매매가(10월 4주 기준)는 2,965만원으로 셋째주 3,193만원보다 228만원이 하락해 한 주만에 무려 -7.12%의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현재(10월 마지막주)는 2,894만원으로 전주에 비해 -2.41% 하락률을 보이며, 재건축 규제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에도 불구하고 더 떨어졌다.
송파구 재건축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가 3천만원 아래로 내려간 것은 2년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지난 2005년 8.31대책으로 인해 내림세를 보이던 송파구 재건축 아파트의 3.3㎡당가는 지난 2005년 11월부터 오름세로 돌아섰으며, 2006년 1월 3천만원을 돌파한 뒤에도 상승 행진을 계속했다.
부동산뱅크 신경희 선임연구원은 “지난 2006년 11.15 공급 대책 등이 쏟아지면서 자금이 이탈하는 현상이 발생했고, 고가 주택에 대한 대출 규제 등의 영향이 시장에 반영되면서 2007년 2월부터 약보합세를 보이기 시작해 올해에는 더욱 가파르게 하락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10월 4주 기준으로 -2.72%(3,216만→3,128만원)의 하락률을 보였으며, 현재(10월 마지막주)는 3,083만원(-1.46%)으로 더 떨어졌다. 특히, 강남구는 현재 -1.89%(4,266만→4,185만원), 서초구는 -0.76%(3,061만→3,038만원), 강동구는 -1.20%(2,766만→2,733만원)으로 나타났다.
1기 신도시 중에 산본도 3.3㎡당 평균 매매가(10월 4주 기준) 1천만원이 붕괴된 996만원(10월 3주 1,002만원)이며, 현재는 992만원이다.
부동산뱅크 김용진 본부장은 “정부가 검토하고 있는 재건축 용적률 인상을 비롯해 소형평형 및 임대주택 의무건립비율 완화가 현실화된다면 급속한 하락세가 진정될 수 있다""며 ""하지만 개발이익환수라는 규제가 여전한데다 투자 수요 기반이 무너진 상황에서 즉각적인 반등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락시티공인 관계자는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급매물이 있어도 거래가 안된다. 정부가 재건축 관련해서 규제 완화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매물을 다시 회수하겠다는 매도자들은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목화공인 관계자는 “가락시영 1차 13평형의 경우 급매물로 나온 가격이 4억 4천만~7천만원 선이며, 이는 지난해 상반기 5억~6억원의 최고점을 찍었던 것과 비교하면 1억원 이상 떨어졌다. 앞으로 규제가 완화되면 당장은 힘들겠지만 거래는 살아날 것으로 보인다”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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